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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mical News

제목 EU, 통관제품 RoHS 검사절차 마련 중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01-12  조회수 2218
내용 EU 전기·전자제품 유해물질 사용제한지침과 관련하여 지난해 EU회원국의 국내법에 합치시키기 위한 기술적합위원회(TAC)가 수차례 개최되면서 조정결과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지난 12월 10일 개최된 TAC에서는 측정방법과 적합성 증명 및 균질재료(homogenous material) 등과 관련하여 영국 등이 주도적으로 표준화 체계를 마련하는 등 상당한 논의진전이 이루어졌다. 특히 TAC는 제품 통관시 이루어지는 세관에서의 유해물질 함유여부 측정법으로 형광X선 분석에 의한 스크리닝 검사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통관에서 다양한 측정대상에 대한 신속하고 저렴한 비파괴검사를 위해 휴대형 형광X선 장치로 측정하고, 2단계로 판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 세관내 전문검사기술자가 비파괴측정장치로 재측정하여 결정하도록 하고 있다. 이 결정에도 불복하는 경우 최종적으로 제품의 파괴를 수반하는 습식분해법(공정법)으로 정밀측정하는 3단계 측정방법이 논의됐다. 이러한 방식은 현재 유럽정보통신공업협회(EICTA)와 국제전기전자위원회(IEC)가 지지하는 측정법으로, 공급망에서는 1단계에서 형광X선 분석을, 2단계에서 ICP 등에 의한 습식법으로 측정하는 2단계 측정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TAC에서는 생산자가 RoHS 지침준수 입증방법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며, 이에 대한 유럽표준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표준마련을 위한 파일럿 작업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무역·환경정보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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