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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mical News

제목 산업계, 친환경상품 구매 노력 활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6-04-13   오전 11:21:00 조회수 2183
내용 친환경상품 구매 확대를 위한 산업계의 노력이 본격화되고 있다. 

환경부는 11일 오전 7시30분 고재영 환경정책실장과 국내 30개 기업 임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녹색구매 자발적 협약 추진위원회를 열고, 친환경상품 구매 가이드라인을 개발해 보급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것 등에 합의했다. 

추진위원회는 지난해 9.26일 녹색구매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 이후 원활한 이행을 위해 구성한 협의체. 기업의 구매담당 임직원과 환경정책실장, 친환경상품진흥원장 등이 위원을 맡으며, 물품구매서 등에 녹색구매 기준을 만드는 등 규정을 정비하고 활동성과를 홍보하는 일을 맡는다. 

환경부는 “협약을 체결한 30개 기업의 ‘04년 매출액이 266조 원에 달하는데 통상 매출의 3%에 해당하는 소모품류를 친환경상품으로 대체할 경우, 연간 7조 원의 시장이 창출된다.” 며 “일본이 그린구입법 제정 이후에 일본 친환경상품 시장이 5배 성장했듯이 우리 시장도 급격히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포스코와 유한킴벌리의 녹색구매 우수사례가 소개되었다. 

지난 2002년부터 1500여 품목을 친환경상품으로 구매하던 포스코는 자발적 협약을 계기로 대상품목을 1만7천건으로 확대하고 올해 1월부터는 전담부서인 ‘친환경구매팀’을 발족했으며, 06년도 구매목표를 전년도의 2배에 해당하는 956억 원으로 정해두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올해 상반기 중 ‘녹색구매 가이드라인’을 제정해 소모품 등의 물품 구매시 친환경상품을 우선 구매하고, 펄프·고지 등 원재료를 대상으로 녹색구매 비율을 확대할 예정이다. 

문의 : 환경경제과 박은추 사무관, 02-2110-7901 

[2006.04.11]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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