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목 | 중국 가전제품 제조업자들의 EU RoHS 대응현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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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6-07-31 오후 2:42:00 | 조회수 | 7884 |
| 내용 | 유럽연합으로 가전제품을 수출하는 중국의 제조업자들은 최근 시행된 유럽연합의 새로운 유해물질 규제인 RoHS 지침을 준수하지 못함으로써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7월 1일부터 시행된 RoHS지침은 유럽에서 판매되는 모든 전기전자제품에 대하여 납과 수은을 비롯한 유해물질 사용을 0.1% 이하로 제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 전자제품 수출입 상공회의소 Yu Zhipu는 아직 대부분의 중국 가전제품 제조업자들이 유럽연합의 RoHS 지침을 준수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Haier나 TCL과 같은 중국의 대형 제조업체들은 이미 2002년부터 RoHS 지침 대응을 준비하여 왔지만, 대다수의 중소규모 제조업자들은 RoHS 지침의 준수에 실패하고 있기 때문이다. RoHS 지침의 준수를 위해서는 제조장비의 업그레이드와 법규 이행관리 체계가 필요하지만, 이는 제품의 제조원가를 약 10% 정도 상승시킬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중소기업들이 이를 감당하지 못하고 이에 대한 대응자체를 포기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그러나 정보기술부의 한 공무원은 전기전자제품 내 유해물질 사용제한은 국제적 트렌드이며, 중국 역시 오는 3월 중국버전의 RoHS 규정을 공표할 것이기 때문에, 국내 가전제품 제조업자들은 빠른 시일 내에 이에 대한 대응을 준비해아 할 것이라고 경고하였다.[0719, 국제환경규제대응네트워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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